5월 31일 야경투어에 참여했는데,
조솔하 가이드님이 저희 투어를 가이드해주셨습니다~저는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를 한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됐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저희가 전날 도착해서 시차를 완벽히 적응 못한 상황에서..
1. 런던이 해가 늦게 져서 (9시~10시 사이에 집니다..) 야경투어도 8시~10시에 진행되다보니 하루 종일 다닌 후의 늦은 시간인데
2. 런던의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춥다보니
피곤하고 졸리고 조금 힘들었지만 ^^;; 가이드님이 흥미로운 얘기들을 조곤조곤 잘 풀어주셔서 다행히 투어 마지막까지
런던의 야경 스팟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세인트폴 대성당 앞에서 시작해서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 템즈 강변을 따라 타워 브릿지까지 가는 일정이었는데요,
중간 중간에 가이드님이 설명을 곁들여주셔서 그 장소가 무척 기억에 남아 이후에 템즈강변을 돌 때에도 문득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 때 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야경 투어를 가는 분들을 위해 저의 기억 속에만 남겨 둘게요 ^^;
런던 오시는 분들 중 특히 런던이 뭐가 유명한지는 대충 아는데 어디를 어떤 순서로 가야할지 감이 안 오시 분들은
투어를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가이드님이 정말 사진을 잘 찍으셔서 나름 인생샷을 건졌습니다. ㅎ
포토 스팟에서 사진 요청하시는 분들의 사진을 모두 찍어주셨는데.. 옆에서 지켜보며 한 수 배웠답니다~
추운 날에 가이드님 고생 많으셨어요~ 그 이후에 내셔널 갤러리 투어도 신기하게 조솔하 가이드님과 함께 했는데
내셔널 갤러리도 덕분에 재미있게 봤답니다!
야경 투어에서의 사진을 아래에 몇 장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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