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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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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바캐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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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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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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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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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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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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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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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무척 덥더니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왔다. 투어 일행을 기다리다 빅토리아스테이션 앞에서 만나 차량 있는 곳까지 이동을 했는데 차량 지연에 미안함을 표시하며 chris 가이드는 내가 간절히 원했던! 커피샵으로 안내해주었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더 기분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 화장실까지 다녀올 시간이 되나 금상첨화~수려한 말솜씨로 심심할 틈이 없던 가이드의 진행으로 바스에도착! 몇 번이나 본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이 뛰어내린 다리부터 모든 도시가 영화 셋트장 같이 고풍스럽고 멋졌다. 관광객은 많았지만 그 틈새로 기가막히게 사진 촬영도 해주셨다~ 자유시간이 주어져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기념품 가게도 들렀다. 캐슬쿰으로 이동하며 김밥 도시락을 먹었는데 사진에서 본 것보다~ 아주 아주 맛있었고 아들은 내 김밥까지 가져갔다~ 캐슬쿰은 울 아들이 젤 좋았던 장소로 잘 보존된 옛 동네였는데 이 또한 영화셋트장.. 호텔 잔디밭에서 크로켓 놀이를 했는데 그게 가장 재미있었다는 아이들~ 날씨도 정말 좋았고 자연과 더불어 불편한 생활을 감수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스톤헨지는 말이 필요없는 곳.. 주변의 끝없는 밀밭과 어우러져 더 멋있었던 거 같다. 아이들과 인증샷 남기느라 바빴고 가이드 없이 가기엔 썰렁할 수 있겠다~ 역사공부도 많이 된 날이다~ 마지막 돌아올 때까지 맛집 설명도 열과 성을 다해 해주신 chris ~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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