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대학생으로, 이번 4월 - 5월에 친구와 함께 한 달간 유럽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우리는 일주일의 런던 일정 중 옥스퍼드와 코츠월드 모두를 가고 싶었고, 자유보다는 투어가 시간상으로도 편의상으로도 좋을 것 같아
여러 업체와의 비교 끝에 런던소풍의 <옥코투어>를 선택했습니다! 투어가 너무 좋았어서 홈페이지에 후기까지 남깁니다!!
옥코투어 미팅시간은 7시정도로 기억해요. 총 인원은 6명정도였고, 다들 시간을 맞춰 와주셔서
차질 없이 밴을 타고 바로 옥스퍼드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즐거운 담소도 나누고요 :)
옥스퍼드에 가는 아침부터 날이 너무 좋아, 투어 시작부터 즐거웠어요.
기상 상황에 따라 코스가 조금씩 변동된다고 하셨는데 이 날은 문제없이 옥스퍼드부터 출발!
고풍스러운 옥스퍼드 거리와 맑은 하늘이라니.. 풍경이 너무 아름답죠~?
관광지에 도착하기 전 부터 가이드님께서 이것저것 배경설명을 해 주시는데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잘 풀어서 이야기해주셔서 집중이 잘 됐어요.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기 전 <블랙웰서점> 구경도 하고, 마켓들 구경도 하고 ㅎㅎ
확실히 가이드님이 붙어주시고 핵심을 짚어 설명해주시니 시간분배가 효율적으로 가능했어요.
옥스퍼드가 그저 학교인줄로만 알았는데 하나의 지명이란 사실에 새삼 놀라고,
이 곳에 자리하고 있는 특별한 대학겸 성당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고 놀라고,
그리고 확실히 도시적인 런던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어 그 점이 정말 좋았어요.
옥스퍼드 스케줄을 마친 뒤 밴을 타고 코츠월드로 이동하는 동안
직접 말아주신 소세지김밥도 배터질만큼! 맛있게 먹었구요,
또다시 배경설명 이야기를 듣다 보니 금방 도착한 코츠월드.
영국의 시골마을 코츠월드 역시 하나의 마을이 아니라 지명이라고 해요.
사람들은 대부분 코츠월드에서 여러 마을을 둘러보게 되는데, 묶어서 코츠월드로 칭한다고 합니다.
이 곳은 영국인들이 노후를 보내고 싶은 지역에서 1위를 한 곳이고,그만큼 전원적이고 아름다운 ... 딱 <영국의 시골마을> 느낌이에요. 옥스퍼드도 고즈넉하고 좋았는데 코츠월드는 정말 한적한 시골마을! 너무 좋았어요.
꽃도 곳곳에 예쁘게 피어나고 냇가에 물은 졸졸졸 흐르고 하늘은 파랗고 어찌나 예쁘던지! 특히나 코츠월드에서는 자유시간을 많이 갖게 되어 사진찍느라 넘나 신났어요.친구랑 둘이 가서 서로 찍어주다가, 가이드님한테 찍어달라고 부탁드리면 흔쾌히 열심히 찍어주시고
덕분에 너무 예쁜 사진 많이 만들어왔어요. 감사합니다.
+ 영국 여행을 가면 애프터눈티를 꼭 즐기라고들 하잖아요~ ?코츠월드의 마을 <바이버리>에는 크림티 샵이 많았어요.
가이드님께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촉촉한 스콘과 크림티 집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딸기잼과 빵, 크림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다니... ?!유럽여행 내내 코츠월드에서 먹은 스콘 맛이 생각날 정도였어요 ㅠㅠ* 옥코투어를 마친 소감은요! 우선 스케줄도 정말 완벽했고, 투어시간과 자유시간의 시간배분도 좋았구 도시락도 맛있고 배불렀어요. 특히나 소규모 인원이라 그런지 가이드님께서 인원 한분한분께 신경써주신다는 느낌도 받았구요.대규모로 투어를 하다보면 따라가다 놓치기도 하고 멀어지면 설명듣는데에 불편하기도 한데 이부분에서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편하게 투어를 했던 런던소풍의 옥코투어였습니다. 여러 번 오시는 만큼 속속들이 아시기 때문에 사진스팟도 잘 알려주시고요!다음에 또 영국에 가게 된다면 런던소풍에서 진행하는 다른 투어들도 이용하고싶어요.
이제 영국 뿐 아니라 다른 유럽지역에서도 투어 진행하신다고 하셨는데 다음에도 꼭 이용할게요~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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