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

가이드님은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옥스포드 투어 진행방식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제 생각에 걸어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면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번 투어에서는 공터 제 자리에서 가만히 서서 설명을 듣는 시간이 전체 투어 시간 중 50%는 되는 거 같아서 원래 볼 수 있는 만큼의 3분의 1도 못 본 느낌이 듭니다. 제 자리에 가만히 서서 듣다 보니 조금 더 피로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설명 해 주시는 내용 중 깊이 있는 내용 보다는 트리비아에 치중된 것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번 투어에 한번 참여해본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숙고해서 짜신방식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