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

1/24일 옥코스 투어를 통해 좋은 추억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가진 후 런던내 투어 한가지는 무료로 진행을 받을 수 있어 고민하지 않고 평소에 관심이 있던 영국박물관 투어를 신청하여 진행하였다.
여기서 나에게 조금의 우픈일이 있었다. 한국에서 처음 여행 계획했을때의 기억만을 가진한 채(옥코스 투어 후 바로 다음날 영국박물관 투어 신청을 했다 토욜은 런던내 갤러리 투어나 박물관 투어 일정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일요일로 투어 신청을 했었는데 그걸 내머리속의 지우개 마냥 까맣게 잊고 토욜 박물관을 방문함~ㅋ) 박물관에 갔다 되돌아온 우픈일이 있었다.


기대했던 만큼 박물관의 규모는 상당했다. 볼거리도 많고 이걸 다 세세히 볼려면 하루종일 돌아도 역부족이겠다는걸 정말 실감했다.
짧은 시간안에 그래도 영국박물관에 다녀왔다는 생색을 내려면 역쉬 투어신청은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각 문명권의 역사 문화를 망라하는 상당한 수의 역사유물들을 보면서 특히 로제타 스톤,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 조각품등을 보면서 옛날 사람들의 놀라운 예술적 감각과 그네들의 미스터리한 유물들의 탄생과정을 상상해 보며 가이드님(이상준 가이드님)의 담백하고 차분한 설명을 흥미롭게 들으며 2시간 남짓한 시간을 영국박물관에서 가졌다.
설명 들으며 걷다보면 다리도 아프고 사람들도 많아 이 넓은곳을 효율적으로 어떻게 둘러볼수 있을까 하고 우려했으나 가이드님의 오랜 경험에서 묻어나는 노련함으로 다른 관람자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이동하면서 설명도 잘 해 주셨고 또한 투어자들이 다리 아프지 않게 이동식 의자를 사용하여 중간중간 앉을 수 있게 해 주셔 보다 편안한 관람을 할수 있었다.


다 둘러볼수는 없었지만 영국박물관 투어를 통해 나의 상식을 조금더 채울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지금은 한국으로 돌아와 지금 이 후기를 쓰고 있지만 런던이라는 도시는 차면서도 여행자들에게 많은 흥미로운 것들을 제공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도시였다.
좋은 시간과 추억 주신 런던소풍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