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

약 12시간에 걸친 옥코투어 대장정을 끝내고 돌아오자마자 씻고 바로 쓰는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ㅎ


런던 잉여로 생활하다 찾아 온 현타에 충동적으로 이틀 전에 검색하고 신청해서 떠난 옥코투어 후기입니다.


김영실 가이드님과 크리스 가이드님과 함께한 옥스퍼드 & 코츠월드 당일 투어!


빅토리아 스테이션에서 시작된 투어는 가이드님들 소개, 런던 소개, 투어 설명과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맑은 하늘 아래 코츠월드 바이버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내에서도 빈틈없는 설명으로 미리 투어 지역의 배경 지식을 설명해주시던 크리스 가이드님!
차량에서 내려서 투어를 하면서도 상세하고 쉽게 설명을 이아서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토 스팟마다 앵글과 포즈 추천을 아끼지 않고 원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생샷 건져갔을 것으로 예상되네요ㅎ
다들 한동안 프사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사장님께서 아침부터 싸주신 푸짐하고 맛 좋은 도시락을 경치 좋은 버튼온더 워터에서 피크닉하며 먹는 점심도 여행객들에겐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ㅋ김밥 존맛탱👍🏼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스노우 힐 라벤더 팜! 시즌 한정이라 더 갈망하게 되는 라벤더죠ㅋㅋㅋㅋ향도 좋고 색감도 죽이고!
누가 보라색이 우울한 색이래써! 요즘 딱 이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관경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빼놓지 않고 코스에 넣어주신 런던 소풍 스릉함니다❣ 스노우 힐 말고 메이필드도 짱 좋다는 건 안비밀ㅎ


여러분 스노우힐 가고 메이필드 가고 다 가세요!


마지막 코스인 옥스포드! 밤새고 간 투어라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도착한 옥스퍼드였지만 퀴니치 필드는 놓칠 수 없지ㅎChrist Church College는 해리포터 덕후인 나에게 성지인 것을ㅎ 물론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필수코스죠ㅎ


비록 저는 옥코투어만 참여하고 다른 곳들은 자유로 갔었지만 단기 여행객들을 위해 이 모든 곳들을 테마별로 코스 짜놓은 런던 소풍은 다시 한 번 사랑입니다❣ 다음엔 런던 소풍 먼저 알아보고 놀러다녀야게써....


마지막으로 오늘 열정적으로 가이드 해주신 크리스 가이드님의 사진으로 후기를 끝내보겠습니다ㅎ 올려도 되겠죠ㅎㅎ 영실 가이드님은 뒤에서 다른 분들 케어해주시느라 사진이 없네요ㅜ




다음에 또 만나요 런던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