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7월 6일에 크리스가이드님의 옥코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벌써 한달이 다되가는데 여행을끝내고 2주만에 필름카메라 사진을 받아서 늦게나마 후기를 올려요.
결론적으로 투어 정말정말 마음에들었어요! 환상적인 날씨와 그에 맞게 너무나 예뻤던 코츠월드 마을의 풍경들과 여름에만 가볼 수 있는 라벤더필드, 너무나 멋있었던 옥스포드 대학들의 건물들! 그리고 혼자 갔다면 몰랐을 옥스포드에 관련된 많은 것들을 가이드님께서 설명해주셔 굉장히 기억에 남는 투어일정이었어요.






그 유명한 영화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학생들이 식사하는 장소, 여기 창문에 있는 문양들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혼자와서 스윽봤다면 내용은 물론이고 있는지도 몰랐을거에요 ㅎㅎ



이곳이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할때 들어가는 건물을 보며 '졸업은 할 수 있겠지'하며 성적표를 들고 통곡을 한다는 통곡의 다리라고 재밌게 설명해주셨었어요 ㅎㅎㅎ


가이드님이 정말정말 사진도 잘찍어주세요...제 개인사진 크리스님이 찍어주신거 정말 환상적... ㅎㅎㅎㅎ 굉장히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어주시고, 인생사진 찍는 팁도 알려주셔서 도서관 앞에서 남의 자전거에 손 살며시 올려 찍고 예쁜사진 얻었습니다ㅋㅋ








제가 그리고 정말 김밥을 좋아하는데요 ㅎㅎㅎㅎ 아침에 손수 김밥도시락을 준비해주신다는 점이 런던소풍을 선택한 이유의 8할은 차지... ㅎㅎㅎㅎㅎ 버튼온더워터에서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먹었던 김밥은 잊을 수 없을 거에요... 카페도 몇군데 추천해주셔서 한 군데 마음에 드는곳에서 차와 스콘도 즐기고 다음 바이버리로 갔습니다.





중간에 들렸던 라벤더 필드도 넘 좋았어요 ㅠㅠㅠㅠ 무슨 윈도우 바탕화면같은데,,, 저랑 동생이 없는 사진이 마땅히 없네요 ㅎㅇㅎ,,





바이버리에는 노란 자동차를 주차해놓는 할아버지가 유명한데요, 이젠 노랑포인트가 있는 회색자동차가 서있어요 ㅎㅎ이 마을에서도 빛을발하는 가이드님의 사진실력에 감동하고 왔습니다.. 남동생이랑 갔는데 사실과 다르게 아주 사이좋아보이게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ㅎㅎㅎ








옥스포드에대한 자세하고 재밌는 설명, 여행지와 런던소풍이라는 이름에 잘 맞는 소풍투어컨샙, 그리고 투어 후 세세한 런던의 쇼핑과 맛집에대한 솔직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 추천 등 많은것들이 마음에 들었던 투어였어요! 다음에도 런던에 간다면, 또 다른 유럽국가를 간다면 런던소풍, 유럽소풍의 투어를 또 신청하고 싶어요!
그리고 크리스 가이드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